화려해질 나의 미래를 위해...
군대시절 관물대에 적혀있던 나의 좌우명이다.
나는 과연 화려해졌는가?
아직 아니라면 무엇이 필요할까?
어쩌어찌 머나먼 미국이란 나라에 와서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는데,
문득 내가 너무 돌아온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때 뭐 먹고 살지를 고민할때, 하고 싶은것보단,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것을 선택했고, 지금까지도 어쩌면 그 연장선에 있었다.
내가 잘하는/재밌는, 하지만 진입장벽이 너무 낮은 웹보단, 어렵지만 그러기에 진입장벽이 높은 임베디드 분야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는 현재까지는 좋은 선택이었이다.
물론 그나마 진로를 살짝 전환하여 DevOps로 방향을 바꿔 지금의 자리에 있긴한데, 처음부터 웹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는 요즘이다.
여하튼,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1개년 계획을 잘 세워서 한번 제대로 도전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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