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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이직, 새로운 시작 어쩌다보니 이직, 물론 마음은 있었지만, 당장 하던 프로젝트도 나름 AWS관련 프로젝트라서, 배우면 도움도 될것 같기도 하고, 당장은 뭔가 준비가 안되서 조금 준비해서 시도해 봐야지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분께서 아는 지인이 AWS팀인데, 사람구하는데 생각 있냐고 지나가는 말로 물어본거에, 앗 그래요? 하고 별 생각없이 이력서 전달했다가.. 정말 정신없는 한달을 보냈다. 처음 이력서를 보낸게 11월 9일이고, 최종 오퍼를 받은게 12월 10일이니 한달동안 인터뷰 준비한다고 정말 정신없이 달렸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데, 준비는 잘 안된 상태였지만, 운명처럼 - 부족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고, 나의 경력을 필요로 하는 팀이 있어서 운 좋게 합격한거 같다. 특히나 한국인 프리미엄이 없었으면 부족.. 더보기
인생이 낭비되는 느낌 삶의 미션들로 인해 바쁘게 지내오다가, 이직을 준비하려고 반 강제로? 이것저것 공부하다보니, 내가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다니는 회사와 소속된 팀만 봐도, 팀원이 부족해서 채용하려고 해도 사람을 계속 못 뽑고 있으니, 한 몇년은 적당히 월급루팡만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얼마전, 불필요한 회의의 연속인 시간을 보내다가, 이렇게 시간을 때워도 월급은 꼬박꼬박 들어오겠지만, "인생이 낭비되는 느낌"을 느낀 후로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상태라 판단되어 이렇게 반 강제로 시장 동향 파악중이었다. 처음엔 구글을 목표로 하면 어디든 못갈까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고, 당장은, 의도와 상관없이 할당된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해 Puppet/React/Flask/A.. 더보기